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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음악
  • 입력 2016.01.13 17:00

[HD+] 타히티 지수 '스폰서 브로커' 서초경찰서에 형사고발

▲ 타히티 지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타히티의 지수 측이 최근 SNS로 지수에게 스폰서 제안을 한 브로커를 "서초경찰서에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지수 소속사 측 관계자는 13일 "타히티 지수 사건은 소속사 이사가 위임을 받아 형사고발로 서초경찰서에 이날 오후 4시 접수를 마쳤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받고 지수가 굉장히 불쾌해했다. 소속사 직원들과 상의 끝에 고소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서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데 하지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라며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자신을 ‘스폰 브로커’라고 지칭하는 한 네티즌의 글을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고급페이알바 틈틈이 일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평균 한 타임에 60~2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저는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에서 고용된 스폰 브로커인데 멤버 중 손님 한 분이 지수의 극팬입니다. 틈틈이 만나고 싶어하는데 생각 있으면 꼭 연락 주세요. 한 타임당 200~300만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지수가 속한 걸그룹 타히티는 일본 팬미팅 일정을 소화하고 12일 오후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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