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김희애가 영화 '미스터리쇼퍼'에 출연 물망에 올랐다.
13일 OSEN은 "김희애가 '미스터리쇼퍼'에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미스터리쇼퍼'는 위반 행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소비자로 위장한 사람을 일컫는 미스터리쇼퍼를 소재로 한 영화. 김희애가 여주인공으로 확정되면 약 1년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셈이다.
김희애가 최근 종영한 '미세스캅'에서 맡은 형사 역할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희애는 지난해 영화 '쎄시봉'에서는 여주인공 민자영 역을 맡아 그만의 매력이 담긴 중년 로맨스를 그려냈다. SBS 드라마 '미세스캅'에서는 여형사 최영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15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라는 자선방송에서 진행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