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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영화
  • 입력 2016.01.13 12:51

손예진 '물고문부터 중국어까지'.. 청순 여배우의 변신

▲ 손예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손예진이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 

'나쁜놈은 죽는다'(감독 손호 제작 강제규 감독·펑 샤오강 감독 배급 TCO㈜더콘텐츠온·조이앤시네마)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 영화로 손예진, 진백림, 신현준, 박철민, 장광 등이 출연한다.  

미스터리하고 살벌한 여인 지연 역을 맡은 손예진은 자신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거친 액션 장면에 도전했다. 압권인 장면은 물고문을 당하고, 팔에 난 상처를 직접 꿰메는 부분. 청순함의 대명사인 손예진이 이토록 거친 느낌의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손예진은 또한 진백림과의 호흡을 위해 중국어 대사를 소화해야 했다. 중국어 연기를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손예진이 훌륭한 중국어 대사 처리로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나쁜놈은 죽는다'는 손예진, 진백림, 신현준, 박철민, 장광에 이르는 캐스팅은 물론이고 강제규 감독의 공동 제작, 씨엔블루의 OST 참여 등 명품 출연진과 제작진으로 개봉 전부터 일찍이 화제작으로 떠오른 바 있다. '나쁜 놈은 죽는다'는 내달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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