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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방송
  • 입력 2016.01.09 16:59

‘응답하라 1988’ 제작진 "스포일러 기사 법적제재 검토 중"

▲ 응답하라 1988 포스터 ⓒtvN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이 스포일러 기사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방송되지 않은 내용이 사전에 유출되는 것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9일 “<응답하라 1988>에 보내주시는 애정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서 추측성 스포일러에 대해 제작진이 간곡하게 요청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무차별 스포일러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되지 않은 내용이 사전에 유출되는 것에 대해 제작진은 법적 제재 등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이제 <응답하라 1988>이 단 4회 남았습니다. 부디 드라마를 통해 공개될 이야기들이 미리 대중에게 전달되지 않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응팔'의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은 스포성 기사들로 시청자들이 많은 혼란을 겪으실까 심히 염려스럽다"며 "시청자들이 기다려 즐길 수 있는 '모를 권리'를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몇 달째 밤을 새우며 힘들게 작업 중인 제작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오늘 밤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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