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사회
  • 입력 2011.03.28 11:33

동해 쓰나미 가능성 제기돼 충격! 한반도 강진 가능성 예고

 
해운대 영화에서 처럼 동해에서의 쓰나미가 발생 가능성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한국원자력연구원 김민규 박사 등은 '경험 자료에 의한 동해안의 지진해일 재해도 평가' 눈문 발표에 따르면 동해 쓰나미 가능성에 우리나라도 더 이상 쓰나미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규 박사는 논문을 통해 동해안에 78년을 주기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조선시대 이후 동해안에 영향을 미친 쓰나미 기록을 근거로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동해에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 내용으로 최대 5m 높이의 쓰나미는 910~972년 주기로 발생 가능성을 언급했고 10m 높이의 쓰나미는 1만7천383∼2만2천690년으로 재현주기를 계산했다.

또한 쓰나미의 크기는 최대 1m 높이로 약 78∼86년을 주기로 재현될 가능성이 있으며 최대 5m 높이의 쓰나미는 910∼972년마다 최대 15m 높이의 쓰나미는 33만2114∼52만9507년을 주기로 발생할 확률이 있다고 연구원들은 설명했다.

가장 최근으로는 1983년 임원항에서 4.2m의 파도높이가 관측됐으며 당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실종 2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동해안의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이외에도 한반도 강진 가능성 발생 가능성도 제기돼고 있다.

한반도는 지질학적으로 중국의 탄루 단층대와 일본 열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진 에너지가 축적될 여지가 적다는 것.

하지만 역사적으로도 기록이 있다고 한다. 고려와 조선사에는 강진을 시사 하는 기록이 남아 있어 한반도 강진 가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