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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5.12.23 11:54

'날씬한 도시락' 예정화, "곤충 튀김은 단백질 덩어리~" 충격적 미식담 고백

▲ 예정화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 시즌2'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예정화가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 시즌2 녹화 도중 곤충 튀김을 먹어봤던 사연을 털어놔 주변을 경악케했다.

예정화는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 시즌2에서 시청자들의 코치를 자처,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법들을 소개하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예정화는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로 여성들의 ‘워너비 바디’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것. 예정화가 즐겨 먹는다고 밝힌 병아리콩부터 퀴노아 등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예정화가 자신의 독특한 미식담(美食談)을 전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예정화를 비롯한 왕빛나, 허경환, 이원일의 네 명의 MC들이 ‘직접 먹어본 특이한 요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로 말문을 연 허경환은 “마카오에 갔을 때의 일이다. 음식을 시켰는데 비둘기 머리가 나왔다”라며 “경악하니까 자연스럽게 접시를 들고 갔다”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던 사연을 소개했다.

이를 듣고 있던 예정화는 “나는 곤충 튀김을 먹어봤다”라며 “단백질 덩어리다”라고 곤충 요리에 호감을 표해 나머지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이원일 셰프는 “바퀴벌레 튀김도 있다”고 설명했고, “병아리 튀김도 있다. 털도 그대로 통째로 요리한다”라고 이색 요리를 소개해 또 한번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 시즌2 제작진 측은 “예정화씨는 늘씬한 몸매와 달리 ‘먹방’을 찍어도 될 만큼 잘 먹어 눈길을 끌고 있다”라며 “곤충 튀김 역시 거부감 없이 먹었다고 밝혀 스태프들도 놀랐다. 예정화의 활약이 담길 날씬한 도시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정화는 앞서 방송된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 시즌2에서 “평소 삼겹살을 주 4회 이상 먹을 때도 있다”라고 삼겹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 시즌2 7회는 오는 26일(토) 오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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