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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5.12.23 11:41

'대호' 북미, 오세아니아 개봉 확정.. 하이라이트 동영상 공개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신세계' 박훈정 감독과 배우 최민식의 신작 '대호'(제작: 사나이픽쳐스/ 배급: NEW)가 북미와 오세아니아 현지 개봉을 확정했다.

'대호'는 오는 24일 오세아니아에 이어 내년 1월 8일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다. 1925년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한 '대호'는 액션은 물론이고 호랑이와 산에 대한 예의를 지키려는 조선 명포수 천만덕(최민식)의 갈등과 대결을 그리고 있다.

     

투자 배급사 'NEW'에 따르면, 해외에서 '대호' 개봉을 먼저 확정지은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수입·배급사 Full Brief Marketing社는 '강남1970', '연평해전' 개봉을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개봉일이 확정된 미국과 캐나다 북미 지역 배급은 KBS America가 맡았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북미 지역에서 수많은 한국 영화를 배급했지만, '대호'를 배급하게 된건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라며 현지의 뜨거운 열기와 기대를 전했다. 

한편 시대극 '대호'는 각 포탈에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SNS를 통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동영상을 보면, 지리산의 큰 호랑이로 '산군'(山君)이라는 별명을 가진 '대호'의 CG장면과 일본군과의 대결 장면이 포함됐다.

▲ 북미와 오세아니아 개봉을 확정한 '대호' 해외 포스터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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