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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5.12.23 10:38

‘현정의 틈’ 고현정, 시트콤 같은 유쾌한 일상 안방극장 ‘빅웃음’

▲ 고현정 ⓒSBSplus ‘현정의 틈, 보일락말락’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웃으셨으면 좋겠다’는 고현정의 바람이 제대로 통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에서 시트콤 같은 유쾌한 고현정의 일상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과 회사, 공원 등 여러 장소를 방문하며 일상생활을 즐기는 고현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현정은 스태프들과 함께 네티즌 댓글을 확인하면서 선플만 가득하다는 매니저의 말에 당장 악플을 가져오라는 호통을 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으며, 집에서 매니저들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식사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이후, 산책길에 함께 나선 매니저를 보며 리포터 상황극에 돌입하는 깨알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고 40년 지기 친구가 있는 건물 회전문 안에서 다양한 포즈로 무한 회전을 하는 모습 등 제작진이 담아내지 못했던 고현정의 숨겨진 매력들이 대방출됐다.

그녀의 웃음 가득한 일상은 계속됐다. 한강 산책길에 비닐봉지를 발견한 후 진지한 눈빛으로 김상중에 빙의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운동복 바람으로 매니저와 제기를 차고 철봉에 매달리며 장난스럽게 티격태격 하는 모습까지, 그간 볼 수 없었던 톱 여배우 고현정의 200% 프리하고 진솔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드라마 출연을 위해 다이어트에 한창인 고현정은 빵집과 편의점 문 앞에 서성거리고 떡볶이 집 앞을 지나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폭풍 웃음을 안겼으며 매니저가 특별히 허락한 한강 라면 특식에 행복해하며 눈물 나는 라면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 밖에도, 북 콘서트 무대 컨셉 미팅을 가진 고현정은 본인의 감각이 담겨 있는 무대를 위해 디자인 감독과 공간 아티스트와 함께 열정적인 회의를 진행했으며 버나드 박에게 북콘서트 게스트 초청을 하는 모습을 보여 다음주에 방송될 북콘서트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은 29일 오후 9시에 3,4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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