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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수정 기자
  • 방송
  • 입력 2015.12.23 08:59

[HD+] ‘우리집 꿀단지’ 주다영, 이재준에 대한 애정 '세상에 하나뿐인 오빠'

▲ 우리집 꿀단지 ⓒ KBS ‘우리집 꿀단지’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배우 주다영이 이재준에게 따뜻한 오누이의 정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연출 김명욱, 극본 강성진)에는 최지아(주다영)가 오빠 강마루(이재준)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서에 다녀온 마루를 보고 놀란 지아는 마루의 볼을 붙잡고 "어디서 맞고 오기라도 한 거야?" 어디 봐."라고 말하며 그를 안쓰러워 했다. 그 모습에 할머니 김을년(김용림)이 그래도 오빠라고 걱정하는 것 좀 보라며 타박하자 지아는 "그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오빠인데."라고 다정하게 말해 마루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자랑했다.

또한, 풍길당 사장 배국희(최명길)가 마루를 본사로 고용하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아는 뛸 듯 기뻐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복언니 최아란(서이안)과는 앙숙인 지아지만, 어려서부터 함께 자란 오빠 마루에게는 누구보다도 따뜻한 동생으로 '오빠 바보' 같은 모습을 보여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한편, '우리집 꿀단지'에서 지아 역할로 활약 중인 주다영은 내년 영화 '순정'과 'Dead Again'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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