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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수정 기자
  • 방송
  • 입력 2015.12.20 09:51

‘1박 2일’ 진짜 ‘추추 트레인’ 떴다.. '추신수 삼겹살 향해 돌진'

▲ 1박 2일 ⓒKBS '1박 2일'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1박 2일’에 진짜 ‘추추 트레인’이 나타났다. 리더 추신수를 필두로 한 ‘추추 트레인’은 꼬마 폭주 기관차의 위엄을 과시하며 삼겹살을 쟁취하기 위해 돌진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늘(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역사의 도시 경주로 떠나는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맛있는 저녁 식사를 갈망하던 멤버들은 삼겹살과 라면이라는 환상의 조합에 너 나 할 것 없이 흥분을 감추지 못 했다. 그리고 이들에게 주어진 저녁 미션은 다름 아닌 ‘추추 트레인’으로 멤버들과 추신수가 기차를 만들어 4개의 방을 1분 안에 모두 들어갔다 나오면 성공이었다.

멤버들은 기차의 순서를 정하기 위해 전략을 짜기 시작했고, 겉옷까지 벗어던지며 전의를 불태웠다. 특히 추신수는 ‘삼겹살’이라는 말에 눈을 반짝이며 미션을 준비하는 내내 “아.. 삼겹살 먹고 싶다”를 읊조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 미션의 하이라이트는 시작 전 ‘도전’ 대신에 ‘추추~’를 외치는 것. 기차의 머리를 맡은 추신수는 부끄러워하며 ‘추추~’를 외쳐 모두를 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고. 또한 ‘추추~’를 외치는 추신수 선수의 모습에 멤버들은 텍사스에서 ‘추추~’를 해달라고 요청했고, 추신수는 바로 공약을 내걸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추신수는 “끝내기 홈런을 치면 할게요. 헬멧을 던지고..”라며 시뮬레이션을 해보더니 경기장에서 ‘추추~’를 외치는 자신의 모습이 쑥스러웠는지 연신 멈칫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그가 직접 ‘추추~’를 외치는 모습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리더 추신수가 운전하는 ‘추추 트레인’은 빠른 스피드로 삼겹살을 향해 향하게 될지, 멈추지 않는 폭주 기관차 ‘추추 트레인’의 모습이 그려질 ‘1박 2일’은 오늘(20일)에 공개된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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