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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수정 기자
  • 방송
  • 입력 2015.12.16 08:53

‘현정의 틈’ 고현정, 제대로 ‘틈’ 보여줬다 ‘고현정의 새로운 발견’

▲ 고현정 ⓒSBSplus ‘현정의 틈, 보일락말락’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고현정이 제대로 ‘틈’을 보여줬다.

지난 14일 방송된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에서 고현정이 천진난만한 모습부터 유머러스하고 솔직한 모습까지 블랙홀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쿄 여행 에세이와 함께 북 콘서트를 준비하는 고현정과 그 모습을 몰래 담으려는 제작진과의 사투를 그려냈다. 고현정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안에 난색을 표하기도 하고 도쿄 도착 후에도 몰래 찍으려는 제작진들과 신경전을 벌였으며, 남다른 ‘촉’을 가동해 주변에 숨어있는 카메라를 발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계속되는 제작진들의 끈질긴 추격에 흥미롭게 지켜보던 고현정은 PD를 향해 노래를 부르고 막내PD에게 장난스러운 태클을 거는 등 서서히 제작진에 대한 마음을 열어갔으며 자신의 틈을 점점 보여주기 시작했다.

틈을 내어준 고현정은 흥이 넘치는 모습부터 천진난만한 모습, 스태프들을 웃음 짓게 하는 유머감각 등 셀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막내PD와의 귀여운 사투, 엔티크 샵에서 자신이 마음에 들어 하는 물건을 발견 후 아이같이 행복해하고 거리를 걸으며 긴 머리를 찰랑거리는 장난스러운 행동까지, 인간적이고 솔직한 고현정의 매력적인 틈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0년 전에 적었던 일기장과 함께 어느 곳에서도 쉽게 꺼내놓지 못한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가감 없이 하는 진솔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에 충분했으며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장면이기도 했다. 한없이 꺼내도 끝이 없는 고현정의 틈에 앞으로 남은 방송에선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과 기대감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은 22일 오후 9시에 2회가 방송되며, 29일 오후 9시부터 3,4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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