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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株 ' 이틀 연속 강세' 결제서비스 PAYCO 연계 시너지 상승

증권사 분석 "벅스뮤직, 공격적 프로모션으로 내년 수익 높을 전망"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벅스(104200) 코스닥 주가가 이틀 연속 10%가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살펴보면, 3일부터 시작된 벅스 뮤직과 NHN 전자결제서비스 PAYCO와의 프로모션이 증권사 기대치를 충족시키면서 상승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일 종가 10,200원이었던 벅스 주가는 3일 10.78%(전일대비)가 상승한 11,300원에 마감했고, 4일 주가는 오전부터 급등세를 보이더니 전일대비 무려 15.49%가 상승한 1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 벅스와 전자결제서비스 페이코가 3일부터 시작한 파격 음원상품 '니나노클럽' 티저 컷 ⓒBUGS

벅스는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과 중국 경기위축 여파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띄는 것과 대조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하나금융투자는 내년 7월로 예상되는 음원가격 인상과 3일 시작된 NHN엔터의 페이코(PAYCO)를 활용한 프로모션으로 유료가입자 급증과 내년 수익상승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9,000원(+12%)을 제시했다.

벅스와 NHN페이코가 합작한 '니나노 클럽' 프로모션은 벅스 음원 이용권을 6개월간 기존 가격 90%가 할인된 900원에 무제한 듣기+곡 저장' 상품이다.

여기에 LIG투자증권 지인해 연구원은 "음원상품 '니나노클럽'은 정가 8,400원을 인식하는 구조속에서 나온 파격상품으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6개월 프로모션으로 확실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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