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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공연
  • 입력 2012.01.01 16:51

2PM 불만 표출, 무대 공 난입에 “공 들인 무대 잘 보셨죠?”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아이돌그룹 2PM이 'MBC 가요대제전'에서 속출한 방송사고에 대해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지난 31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2011 MBC 가요대제전’이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2부 후반부에 등장한 2PM은 ‘핸즈 업’ 무대 도중, 소품으로 등장한 애드벌룬들이 무대 중앙까지 들이닥쳐 당시 무대를 지켜보던 이들을 당황케 했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 새벽 2PM 멤버들은 자신의 트위터에 ‘공’이라는 글자를 강조하는 글을 남기며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했다.

찬성은 “여러분 새해가 되었습니다!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간 2011년 뒤돌아보니 어떤 제가 있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네요. 2012년은 여러분이 주인 공 오늘 정말 저희들의 공 들인 무대 다들 공 잘 보셨죠? 복 많이 받으세요”란 글을 시작으로 우회적인 불만을 표시했다.

이어 준호 또한 트위터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여러분이 주인 공! 오늘 공~연 위해 많이 공 들였답니다. 2012 파이팅. 연말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공중파 생방송에 이게 뭐야”, “방송보고 황당했다”, “MBC 역대 최악의 연말인 듯”, “요즘 MBC 왜 이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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