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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피플
  • 입력 2011.12.29 17:04

개그맨 김학래, 홈쇼핑 방송 3회만에 매출 15억 돌파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최근 각 방송사마다 연말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시상식에 오른 연예인들은 기쁨으로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최근 새로운 사업에 뛰어 들어 대박을 맞은 인기 스타들도 웃음을 감추느라 정신이 없다.

얼마전 개그맨 정형돈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도니도니 돈까스’를 내놓고 빅 히트를 치고 있으며, 인심 좋게 생긴 요리사 빅마마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시한 ‘빅마마 비프 스테이크’도 대박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대열에 새롭게 합류한 사업가가 개그맨 김학래씨다.

현대홈쇼핑에 의하면 개그맨 김학래·임미숙의 차이나린찐 인절미 탕수육은 3회 방송만에 매출 15억원을 올려 대박 대열에 합류했다.

1회 방송에서는 예비 물량까지 매진을 기록해서 공장을 풀 가동시켰으며, 2회·3회에서는 매출 100%를 당성해서 3회 매출만에 15억원을 달성해서 회당 매출액이 5억원에 달했다. 이에 개그맨 김학래는 매번 방송때마다 ‘감사합니다! 맛으로 보답하겠습니다!’란 멘트를 잊지 않았다.

개그맨 김학래는 지난 2003년에 서울 강동구에 ‘차이나린찐’ 중식당을 오픈하고,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씨는 프랜차이즈 욕심 보다는 내집을 찾은 고객에게 최상의 맛을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방송과 강의 스케줄 외에는 거의 매장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학래는 “30년 전으로 돌아가 처음 방송을 하는 것처럼 오늘 홈쇼핑 방송도 무척이나 떨리면서도 기대가 된다”며 “섣부른 홈쇼핑 사업의 성공욕심 보다는, 어디에서나 쉽게 맛있는 탕수육을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만큼 진정한 맛으로 평가 받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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