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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생활
  • 입력 2011.12.26 15:14

잦은 송년회 술자리로 지친 피부 어떻게 해야하나?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한해를 마무리하며 12월을 정리하다 보면 오랫동안 보지 못한 학교동문회 모임이나 기업등 연말 송년회 모임이 겹치기 마련이다. 직장 생활 6년차인 김진영(30)씨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송년회에 참석 안 할 수도 없고 또 참석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술자리가 2차까지는 자연스럽게 이어지다 보니 지칠 수밖에 없다고 고백한다.

김 씨처럼 직장에 다니는 여성들 외에도 최근에는 파티문화가 자리를 잡으며 음주문화도 함께 많아지고 있다. 연말에 술자리로 마무리되는 모임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만들고,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할 수 있으며, 과음한 다음 날은 푸석푸석해진 얼굴로 화장이 잘 안 받기 마련이다.
 
연말 잦은 송년회 모임으로 지친 피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본에스티스 한도숙 원장을 통해서 들어보자.
 
한원장은 먼저 피부는 건강의 바로미터 기능을 하기에 잦은 과음 역시 피부를 지치게 한다고 전했다. 술자리를 한 다음날은 유난히 피부가 거칠고 푸석푸석 해졌다는 것을 많이 느낄 것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술을 마신 다음날은 푸석 푸석한 피부로 인해서 화장이 잘 안 받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알코올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체내의 수분도 함께 배출되기 때문이다.
 
술 마신 다음날은 몸에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주기 위해서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보통은 찬물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찬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것이 좋다.
 
또한 과음한 다음날 체내에서 빠져나간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처럼 푸석해진 피부에도 보습제품과 함께 영양크림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것이 좋다. 잦은 술자리로 인한 부족한 수면은 피부의 가장 큰 적이기에 송년회를 적당히 마무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귀가 후에는 꼼꼼한 클렌징을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술 마신 다음날은 반복적인 마사지를 통해 피부에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도 효과가 크다. 마사지는 피부의 혈액을 원활하게 해 핑크빛 혈색으로 피부를 투명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마사지와 더불어 피부를 끌어올려주는 퍼밍 제품을 사용해 주름과 탄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며, 만약 시간과 노력이 여의치 않는다면 자신에게 맞는 전문 피부관리샵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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