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난청 등 귀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가 2004년 405만여 명에서 2009년 489만여 명으로,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계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사회경제적 여건 향상으로 인해 노인성 난청 환자들이 병원을 많이 찾는 것일 수도 있지만 도시생활에서 현대인들이 흔히 간과하기 쉬운 소음의 폐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난청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난청 문제는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난청 수술이나 보청기 등이 해결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난청과 보청기 착용은 청각장애라는 인식으로 편견이 매우 강하였고 따라서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의 경우 눈이 나쁘면 안경을 착용하는 것과 같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에 대한 인식도 많이 완화되고 있다. 또한 보청기 기술의 발달로 거의 보이지 않는 보청기의 신제품도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30여개 전문센터를 가진 보청기 전문가 그룹 굿모닝 보청기는 100% 보이지 않는 보청기 IIC(Invisible in th canal)를 출시하면서 이에 관련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념해 보청기를 구입한 고객에게 제주도 2인 왕복 할인권을, 보청기 양쪽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제주도 2인 왕복 항공권 및 5성급 호텔 숙박권까지 증정하는 이벤트 실시한다.

보청기로 부모님의 난청을 해결하고 여행까지 보내드린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히든여행사가 협찬하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오리엔탈호텔, 퍼시픽호텔, 네이버후드호텔 외 8곳과 제휴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고객들은 왕복 할인권을 통해 제주도 대표 관광지인 퍼시픽랜드, 소인국테마파크, 일출랜드, 유리의 성 등의 입장은 물론 영화연간 VIP카드 발급, 펜션/콘도vip카드, 항공권vip 카드가 발행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주도 왕복 할인권 증정 행사는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