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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5.10.13 14:03

변화하는 미의 기준, '동안'이 뜬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미인을 판가름하는 기준에도 트렌드가 있다. 미디어를 통해 대중이 접하는 미의 기준은 사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미인을 판단하는 요소 중 가장 두드러지는 키워드는 바로 ‘동안’이다. 세월의 흐름을 빗겨간 듯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동안은 사실 얼굴 비율이나 이목구비의 밸런스 뿐만 아니라 피부상태까지도 충족시켜야 하는 노력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동안 미모를 가지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와 함께 탄력 있고, 주름 없이 매끈한 얼굴을 가꿔야 한다. 특히 눈가나 팔자 부위에 주름이 있냐, 없으냐에 따라 나이가 더 들어 보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얼굴에서 가장 먼저 주름이 생기는 눈가와 입가는 다른 피부에 비해 더 얇고 주변 근육의 사용이 많아 노화가 가속화된다. 20대가 되면서부터 아이크림 등을 꼼꼼히 발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미 생긴 주름에는 보톡스를 통해 관리하는 것도 좋다. 

보톡스는 보툴리늄 톡신이라는 신경 독을 이용해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 완화의 효과가 있는 시술로, 독소이지만 치료 목적에서 인체에 무해하고, 사각턱이나 잔주름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  

보톡스는 한 번 시술로 평균 3개월에서 길게는 6~12개월동안 효과가 유지되는데, 주기적으로 시술 받을 경우 영구적 효과를 유지할 수 있고, 주름 뿐 아니라 사각턱, 종아리, 승모근 등에도 보톡스가 작용해 슬림한 몸매라인을 만들 수 있다. 

청주 성형외과ㆍ피부과인 메모리성형외과 안태황 원장은 “보톡스는 시술 부위와 정도에 따라 내게 맞는 제품의 종류와 시술 양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하며 “때문에 보톡스 시술 병원을 찾을 때에는 시술 경험이 풍부하고 정직하게 정품정량을 사용하는 병원인지에 대한 체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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