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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3.23 09:31

강동호-박유환, 또 다른 男男 커플 급부상

 

‘반짝반짝 빛나는’ 강쌤 강동호와 ‘어린 삼촌’ 박유환이 ‘열공 커플’을 결성하며 훈훈한 ‘남남 커플’로 급부상했다.

강동호와 박유환은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사법 고시를 준비 중인 명랑한 과외선생 강대범 역과 철없고 순수한 부잣집 학생 한서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극 중 과외 선생과 제자로 등장하는 강동호와 박유환은 함께 공부를 하는 장면이 많은 상황. 특히 ‘강쌤’ 강대범(강동호)은 사법고시를, ‘어린 삼촌’ 한서우(박유환)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열공 커플’ 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에서 ‘열공 커플’로 대활약을 펼쳐내고 있는 두 사람이 실제 촬영장에서도 신인 연기자들답게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열공 연습 모드’를 보여주고 있어 촬영장을 훈훈케하고 있다

강동호는 뮤지컬계에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티켓파워 배우로 인정받으며 10여 편 작품의 주인공으로 열연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첫 도전한 상황. 그런가하면 박유환 또한 친형인 JYJ 박유천의 영향으로 연기공부를 하다가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연기자 데뷔식을 치르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은 촬영장 곳곳에서 한시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공부하듯 외우고 또 외우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함께 하는 촬영이 있을 때면 미리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암기하는가 하면, 대사를 교환하며 연기 호흡을 맞추는 등 훈훈한 ‘남남(男男)커플’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촬영 중 NG가 나면 “죄송합니다”라고 외치며 수줍은 미소를 짓는가 하면, 폭소를 터트리며 해맑은 표정을 지어 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경쾌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실제로도 형 동생 같은 친숙해진 두 사람이 서로 격려하고 독려하며 촬영장을 밝게 이끌어가고 있는 셈이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부잣집 딸로 살다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밝고 경쾌한 인생 성공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로,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어떤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기 삶을 되찾아나가며 결국 일과 사랑 모두에 성공하게 되는 고난 극복의 분투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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