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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5.09.25 16:16

한 번 시술로 최대 10년 유지, 반영구 필러 인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성형외과, 피부과의 인기와 함께 주말과 짧은 연휴 기간을 활용하여 쁘띠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형 수술이 오랜 사후 관리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과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지 않다는 점 등으로 성형을 고려하던 이들이 간단한 주사 시술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그 중 가장 주목되는 시술은 바로 필러. 필러는 주사 시술을 통해 이루어지며, 피부 절개가 없고 10분 내외로 시술 시간이 짧다. 또한 시술 효과를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회복기간도 거의 없다는 점에서 바쁜 현대인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필러는 그 성분에 따라 종류가 나누어지는데, 그 유지기간은 짧으면 약 6개월에서 1년, 길면 3년 이상에서 최대 10년까지 유지가 가능하다. 

단기 필러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는 다시 재시술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반영구필러, 영구필러의 경우 한 번의 시술로 오랜 유지기간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러 시술에 만족도를 느낀 고객의 경우 반영구필러, 영구필러의 시술을 찾는 경우가 많다. 

반영구필러, 영구필러는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코, 볼, 턱, 이마, 얼굴 윤곽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약간의 붓기 외에는 흉터 등이 남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대표적인 반영구필러로 불리는 아테필필러는 PMMA 마이크로 입자 기술을 통하여 콜라겐 조직 생성을 효과적으로 유도 시키며 자연스러운 볼륨 효과를 장기간 유지시켜준다. 

아테필필러는 낮은 면역 반응을 나타내는 콜라겐 용액(80%), 직경 40㎛의 PMMA 마이크로 입자(20%), 그리고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0.3%) 성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006년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필러이다. 

▲ 시술중인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

필러 시술을 통한 아테성형 시술로 특허청 서비스표 등록증을 교부 받은 강남에 위치한 피부과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은 "재시술의 번거로움을 느낀 고객의 경우 반영구필러, 영구필러를 많이 찾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원장은 "아테필필러는 10년 정도 반영구적 유지가 가능하나 시술 이후 쉽게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하며, 따라서 안전한 아테필필러 시술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시술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원장은 "간단한 필러 시술이라도 의료진과 세심한 상담은 필수이며, 시술 후 피부에 자극이 되는 음주나 흡연 등을 자제하고, 1~2주간 찜질방 및 사우나 이용을 자제하는 등의 주의사항을 또한 잘 지키는 것이 필러 시술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만족도 높은 시술 결과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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