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청소년의 상징이라 불리던 여드름. 하지만 요즘은 청소년, 성인 할 것 없이 한 번 발생한 여드름은 치료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재발 또한 쉽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피부 질환 중 하나이다.

여드름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발 방지와 함께, 여드름 흉터를 방지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여드름은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피부 속에서 커지면서 여드름균으로 변한 것으로, 자칫 여드름을 손으로 함부로 짜다가 세균에 감염이 되면 여드름 흉터로 번져 치료를 더욱 까다롭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여드름, 여드름흉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혼자 여드름 관리가 어렵다면, 피부과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하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점차 발달하는 의료 기술로 인해 여드름 치료법 또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그 중 PDT(광역동 치료) 시술은 과도한 피지분비를 억제하고 피부 층을 정돈하여 여드름 균을 효과적으로 박멸한다는 점에서 높은 치료 만족도를 자랑한다.

PDT 치료는 광과민제 물질을 피부에 침투시킨 후, 특정 파장의 빛을 조사하여 피지선을 조절하고 피부에 쌓인 각질세포를 탈락시켜 막혀있던 모공을 열어준다. 이는 여드름 균 증식을 돕는 피지선을 근본적으로 축소시키기 때문에 화농성 여드름과 같은 활동성 여드름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따라서 최근 청주의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도 PDT를 찾는 발걸음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청주에 위치한 피부과 청주피부과 메모리성형외과 안태황 원장은 "여드름 치료에 있어 PDT시술은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술로, 시술 후 세안이나 화장 등이 바로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며, "여드름 치료는 이미 여드름으로 인해 패인 흉터와 모공, 색소침착 등 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정교하게 진행해야 하는 시술인 만큼, 여드름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시술 전 꼼꼼하게 상담한 이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