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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뷰티
  • 입력 2015.09.16 16:20

추석 연휴, ‘코나 세워볼까?’ 단기간 퀵성형 눈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본격적인 추석 연휴철이 다가오면서 긴 회복기간을 거치지 않고도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이른바 ‘퀵성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퀵성형이란 시술시간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성형수술에 비해 시술회복기간이 거의 필요 없을 정도로 부담이 적은 시술들을 말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보톡스’나 ‘필러’, ‘윤곽주사’와 같이 주사로 이루어지는 쁘띠성형이 이러한 퀵성형에 주를 이루었다. 최근에는 여기에 추가적으로 ‘리프팅’이나 ‘반영구화장’ 역시 이전에 비해 간단해진 시술과정으로 원하는 성형효과와 더불어 짧은 회복기간을 원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이들 시술은 대부분 인위적이지 않은 성형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리프팅의 경우에는 주로 ‘실리프팅’과 ‘레이저리프팅’을 사용하여 과거와 같이 수술을 통하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안면윤곽 보정이 가능하다.

▲ 진료중인 명동 본클리닉 이은지 대표원장

실리프팅은 ‘울트라V리프팅’이라는 특수 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머리카락 굵기보다 얇은 0.12mm의 녹는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술 후에도 부기나 멍이 거의 없어 짧은 연휴기간 리프팅 시술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다.

반면 레이저리프팅은 실리프팅과 다르게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진행되며, 얼굴 전체의 컨투어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이나 톤 개선, 잔주름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선택하는 시술이다.

레이저리프팅은 ‘울쎄라리프팅’이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데,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에너지로 피부 속 진피층보다 더 깊은 층인 SMAS층까지 적용하는 리프팅이다. 이는 1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면서 시술 후 다운타임을 따로 가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단기간 레이저리프팅 중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 밖에도 반영구 화장의 경우 헤어라인이나 눈썹문신과 같은 케이스는 시술 후 웬만한 성형효과에 버금가는 전후차이를 보일 만큼 시각적인 효과가 크다. 특히 최근에는 헤어라인문신을 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마자체가 좁을 경우 헤어라인제모를 통해 이마 공간을 확보한 후 반영구문신을 통해 라인을 다듬는 것이 좋다.

이에 명동역피부과 명동 본클리닉의원 이은지 대표원장은 “최근 연휴철을 앞두고 단기간 성형효과를 볼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시술을 문의하는 이들이 많다”면서 “리프팅의 경우에는 실리프팅이나 레이저리프팅 등의 단일 시술을 하는 것도 좋지만 팔자주름이 깊은 경우 실리프팅과 함께 레이저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인 라인 개선을 경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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