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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문화
  • 입력 2011.12.12 09:55

정찬성 KO승, 강펀치로 7초 만에 끝내...보너스만 1억 5000만원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24,코리안탑팀)이 호미닉을 상대로 UFC 2연승을 달성했다.

1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온타리오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UFC 140'에서 정찬성은 페더급 강자 마크 호미닉(35,캐나다)을 7초 만에 제압하고 승리를 따냈다.

정찬성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호미닉의 왼손공격을 재치있게 피하고, 오른손 강펀치를 안면에 강타 시켰다. 순간 호미닉은 중심을 잃고 쓰러졌고, 정찬성은 여새를 몰아 속사포 같은 파운딩 공격을 퍼부었다. 이내 심판은 경기를 중단 시켰고 정찬성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정찬성은 UFC 2연승이라는 쾌거와 함께, 7초 만에 경기를 끝내며 UFC 최단 KO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편, 정찬성은 호미닉을 꺾으며 입지는 높아지게 됐고, 승리에 대한 대가로 보너스를 약 1억 50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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