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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가량 기자
  • 공연
  • 입력 2015.09.10 10:37

광복 70년 맞이 통일캠페인 ‘2015 One K콘서트’, 엑소 원더걸스 EXID 출연진 확정

▲ 통일 콘서트 'ONE K' 포스터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조직위원회

[스타데일리뉴스=김가량 기자]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조직위원회는 10월 9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2015 One K콘서트’의 일정을 발표했다.

‘2015 One K콘서트’는 국내 최대의 팬덤을 보유한 EXO와 원더걸스, EXID, 씨스타, 걸스데이, 카라, AOA, 방탄소년단, GOT7, VIXX, 양파, 나윤권, 김조한, 윤하, 장미여관, 레드벨벳, 소년공화국, 스피카, 소나무, 퍼펄즈, 몬스터엑스, 타이거 JK, 윤미래 등 총 23개 K-pop 가수팀이 출연한다.

해방 이후 최대규모의 통일 콘서트로 기록 될 ‘2015 One K콘서트’는 캠페인 총괄감독 김형석 작곡가와 박칼린 감독이 특별연출을 맡아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통일의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1020세대는 물론 전세대가 하나되어 통일 한반도의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고 열망을 함께할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2015 One K콘서트’는 올해를 기점으로 통일이 될 때까지 매년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며 캠페인을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으로 통일문화재단(가칭)을 설립함으로써 범국민 통일운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2015 One K콘서트’는 작년 12월부터 준비된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의 일환으로 콘서트 외에 김형석 작곡, 김이나 작사의 새 통일의 노래 “One Dream One Korea’를 만들고 보급하는 통일노래 확산 캠페인도 함께한다.

“One Dream One Korea’는 광복 70년을 맞아 1020세대들에게 통일 한반도의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고 열망을 함께하는 새 통일의 노래다. 통일노래를 만들고 전파하기 위해 EXO, EXID 등 최정상 가수와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One Dream One Korea’는 양파, 나윤권의 ‘듀엣버전’과 EXO, EXID, 원더걸스 등 K-pop 스타는 물론 홍용표 통일부장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총 27개 그룹과 개인이 참여한 ‘합창버전’으로 나뉘어 15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무료 공개될 예정이다.

1,10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하여 추진하는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은 통일부가 특별후원하고, 통일준비위원회와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하며, SBS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한편 9월 9일 남북회담본부(회담장)에서 통일부와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조직위원회, SBS 플러스와 함께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기획, 진행, 홍보 등에서 상호협력하며 캠페인이 국민적 통일공감대 형성과 통일준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통일 준비를 위한 공익적 목적을 위해 노래 음원을 공동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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