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배우 김유정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에서 열린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애세포 시즌2'의 주역들인 배우 김유정, 임슬옹, 조보아, 최영민, 박은지 등이 참석했다. 

김유정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연애세포에 대해 "학교를 다니고 촬영을 하면서 활발하게 지내고 있긴 하지만 연애세포나 연애감정에 신경을 쓸 겨를은 없는 것 같다"며 "그보다는 친구를 만난다거나 하는 부분에 더 많은 마음이 가는 상황이다"고 연애보다는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아직은 좀 더 연애보다 더 크게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유정은 '연애세포2'가 다른 웹드라마와 다른 특별한 점에 대해 "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인데 그 속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볼 때 편하게 볼 수 있고 또 그 안에서 깨닫게 되는 것도 많아 정말 매력적인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는 5년 전 사랑했던 여자와 헤어진 후 자신의 연애세포를 은행에 맡겨버린 남자의 인생에 '네비(김유정 분)'이 뛰어들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으며, 오는 14일부터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