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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5.09.03 10:26

'거리의 시인' 노현태, '쇼 미 더 머니' 디스 담은 싱글 '입 닥쳐' 4일 발매

▲ 노현태 새 싱글앨범 '입 닥쳐'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싱글 앨범 ‘쇼 미 더 머니’의 후속곡 '입 닥쳐'로 거리의 시인 노현태와 정상수가 또 뭉쳤다.

'쇼 미 더 머니'는 엠 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SHOW ME THE MONEY4'에 참여하여 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발매한 싱글앨범이다. 

노현태는 앞서 '쇼 미 더 머니'의 잘못된 진행을 꼬집고 다양한 랩과 꿈을 실현 시켜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억압된 울분을 담아 '쇼 미 더 머니' 싱글 앨범을 제작 하였으나, 대중들이 방송에서 보이는 부분만을 가지고 평가 하는 것 같아 후속곡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노현태-정상수 새 싱글앨범 '입 닥쳐'

이번 앨범은 노현태, 정상수 작사, 노현태, 정민기 작⋅편곡, 노현태 프로듀싱으로, 일렉트로닉 장르인 덥 스텝(dub step) 스타일의 힙합곡으로, 진실을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연예인,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모든사람들을 타깃으로, 남에 대해 쉽게 말하기를 좋아하는 찌질이들에게 함부로 지껄이면 쏘겠다는 의성어로 ‘빵야’를 곡 중간에 넣었다.

대치동 승부사의 세련되고 편안한 느낌의 피처링과 상업적인 앨범과는 달리  과장되고 직설적인 노현태만의 호통랩, 정상수의 라임과 플로우랩이 잘 어우러져 완성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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