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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3.21 13:49

변정수, 위풍당당 커리어 우먼 ‘제니스’로 돌아오다.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가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케이블 TV tvN 오리지널드라마 <매니>에서 모델 에이전시 대표 ‘제니스’역을 맡았다.

tvN의 4월 중순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니>는 뉴욕 출신 최고의 까칠남 ’매니’ 와 아이 둘 딸린 ‘싱글맘’, 독설의 대가로 남자건 여자건 닥치는 대로 밟고, 욕설을 퍼붓는 ‘제니스’ 가 함께 동거를 하면서 일어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극중 '매니'에서 변정수가 맡은 ‘제니스’는 거침없이 화려하고, 당당한 카리스마를 지녔으며 결혼보다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보이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순수함 그 자체인 인물이다.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변정수는 걸어 다니는 패션 아이콘이라 불리며 많은 유행과 아이템을 선보였고 이번 작품에서도 또 한 번의 패션스타일이 기대되며 그녀만의 활기 넘치고 당당한 모습이 제니스 역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이면 일, 가정이면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변정수는 어떤 상황이든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서 실력으로 인정받고 결과로 보여주는 대표 워킹맘 이며 극중 대표역을 맡은 제니스도 목표가 정해지면 꼭 성취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변정수는 “자신의 모습과 흡사한 ‘제니스’역에 마음이 이끌렸으며 캐릭터의 장점을 좀 더 부각시켜 완벽한 ‘제니스’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작년 KBS2 주말극 '결혼해 주세요'에서 당당하고 스타일리쉬한 역할로 깜짝 합류하며 오윤아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중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이밖에도 ‘매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두 아이의 교육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싱글맘 ‘서도영' 역에 배우 최정윤, 까칠하지만 속정 깊은 유학파 출신 매니 ‘이한’역은 배우 서지석씨가 캐스팅 되었다.
tvN 오리지널 드라마 “매니”를 첫 주자로 매주 수 ,목요일 저녁 9시 여성 시청 층을 겨냥한 드라마 시장 진출을 선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변정수씨의 첫 데뷔작인 공포영화 ‘화이트’ 2011년 개봉 예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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