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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8.27 19:30

'다 잘될거야' 송재희 "날카로운 역할 맡고 싶어 10kg 감량"

▲ '다 잘될거야' 송재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송재림이 10kg 제중 감량에 대해 언급했다.

KBS2 새 일일드라마 '다 잘될거야'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원용 PD를 비롯해 배우 최윤영, 곽시양, 엄현경, 송재희, 강신일, 윤소정, 정승호, 이화영, 허정민, 한보름이 참석했다.

이 날 송재희는 멋지고 매너 좋은 재벌 2세로 부모로부터 상처 받은 영혼인 유형준 역에 대해 "정말 해보고 싶었던 재벌 2세를 맡았다. 아픈 출생의 비밀도 있고 상황이 좋지 못해 좋아하는 여자에게 제대로 대시가 안된다. 최윤영과 잘 될지 모르겠지만 꼭 쟁취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10kg을 감량한 것에 대해 "사실 이번 작품을 위해 살을 뺸 것은 아니다. '가족끼리 왜이래' 출연 이후 배우로서 멋있고 싶은 마음에 감량했다. 날카로운 역할을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이 역할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용 PD는 "시청률이 20%가 안 되면 송재희와 노출 계약을 하고 노출을 시키겠다"고 전했다.

또한 송재희는 "보통 리딩 첫날 배우들이 긴장을 많이 한다. 그 날 배우 최재환이 눈치게임을 시작한 이후로 단체 카톡방에서 2,000여 개가 넘는 대화를 나눴다. 이 사람들이 도대체 대본을 언제 보는 지 모르겠을 정도다"라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한편 KBS2 새 일일드라마 '다 잘될거야'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열정을 가족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쿡드라마로 오는 31일 저녁 7시 50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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