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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3.21 10:02

런닝맨 이광수, ’분노광수’&‘반성광수’ ‘다중광수’

이광수가 송지효를 향한 모함과 분노 그리고 ‘반성광수’로 다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20일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에서 송지효가 수상택시를 타고 가면서 마음에 드는 멤버를 선택하는 코너가 마련되었다. 이에 멤버들은 선택을 받기 위해 송지효가 시키는 일을 다했는데, 먼 곳에서 오래 기다린 이광수는 특히 송지효의 요구에 성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수상택시에 사람이 많다는 말에 신발에 이광수는 돌변해 물을 담아 분노의 한강물 투척으로 ‘분노광수’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정말 두고 가려고 하자 갑자기 ‘반성광수’로 무릎을 꿇거나 셀프로 벌을 주는 등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다중적인 모습으로 네티즌들을 폭소케했다.

이광수는 자기를 버리고 가려는 송지효에게 ‘독사 같은 여자!’,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여자!’라고 속삭이며 웃음을 줬는데, 본격적인 미션 게임에서 송지효가 이날 게스트인 대성의 가방과 모자를 빼앗자 “그 끊을 수 없는 도벽”이라며 모함해 역시 ‘모함광수’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런닝맨’ 다음 회 예고편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대성과 정용화가 멤버들과 게임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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