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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8.20 03:57

[S영상] ‘연쇄쇼핑가족’ 이영자, ‘관전’ 포인트 질문에 ‘반전’ 답변 “깜짝 놀랐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이영자가 ‘연쇄쇼핑가족’ MC들의 실제 쇼핑 방식 자체가 반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JTBC 예능프로그램 ‘연쇄쇼핑가족’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빌딩 디지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수아 PD와 이영자, 박명수, 박지윤, 소녀시대 써니, 원모어찬스 박원이 참석했다.

이영자는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시트콤 속에서 나오는 문제도 재미있었지만 우리가 실제로 쓴 영수증을 보여주면서 나누는 얘기가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써니가 반전이 있는 것 같다. 써니가 어디다 돈을 쓰는지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 어리지만 정확하게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알고 그것을 갖기 위해 얼마나 잘 참는지 1회나 2회에 나온다”이라고 반전 포인트에 대한 답변을 했다.

이어 “박명수한테도 너무 놀랐다. 자신는 5만 원짜리 짝퉁을 입으면서 명품 68만원짜리는 누군가를 위해서 사줄 수 있는 씀씀이에 놀랐다. 나한테는 그렇게 신세를 지고도 드링크 하나 안 사줬다. 자신에게는 되게 아끼면서 가족 이외에의 남한테 좋은 것을 사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이라는 게 반전”이라며 “박지윤은 자체가 홈쇼핑이더라. 너무 박학다식하고 박지윤이랑 있으면서 나는 찜질방에 온 지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원도 진짜 반전이다. 박원 쇼핑 스타일을 보면 쇼핑장애가 있고 쇼핑을 잘 모르는 분들은 박원만 따라해도 쇼핑 잘한단 소리 들을 것”이라며 “지혜롭고 남이 갖지 않으면서 가격도 적당하고 실용적인 물건들을 잘 고르는 게 반전”이라고 말했다.

‘연쇄쇼핑가족’은 선택장애에 빠진 현대인들의 소비 욕망을 낱낱이 분석하는 신개념 쇼핑 심리토크쇼다. 이영자, 박명수, 박지윤, 써니, 박원의 영수증으로 최근 소비 형태를 파악해보는 ‘영수증 토크’ 코너와 시트콤을 보고 소비 생활을 분석하는 코너로 구성된다.

한편 JTBC 새 예능 ‘연쇄쇼핑가족’는 오는 2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영상 촬영 : 소가영 기자)

▲ JTBC 예능프로그램 ‘연쇄쇼핑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영자.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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