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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라스트, 반 사전제작…촬영 환경 좋고 작품 질 우수” (라스트 기자간담회)
2015년 08월 18일 (화) 04: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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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범수. ⓒJTBC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배우 이범수가 사전제작 드라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 기자간담회가 17일 오후 1시 촬영 세트장이 있는 경기 안성시 삼중면 안성DIMA종합촬영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범수, 윤계상, 박예진, 서예지가 참석했다.

이범수는 촬영 중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어려움은 없다. 내가 어려움이 없다고 해서 우리 작품이 헐렁하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너무 감사하게도 우리가 첫 촬영에 들어갈 때 대본이 8회까지 나와 있었다. 제작진들이 미리부터 꼼꼼히 준비하시고 계획하신 게 있어서 처음부터 많은 대본을 가지고 현장에 임했다”라고 촬영 환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랬기 때문에 회가 거듭할수록 시간에 쫓기는 제작환경이 아니고 2주에 한 부를 가지고 촬영하는 중이라 오히려 퀄리티가 더 좋아진다”라며 “배우들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어서 아주 좋은 환경에서 촬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나라 드라마가 진심으로 사전제작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과거에 내가 궁금해서 여쭤본 적이 있다. 그렇게 미리 찍어놓으면 시청자의 반응을 그때그때 알 수 없다는 말씀을 하셔서 1~2초는 그런가보다 했다”라며 “3초 지나니까 의문이 생겨서 수많은 드라마가 시청자의 의견을 다 듣고 있는데 왜 반응이 없기도 하냐고 되물었다. 영화처럼 작품에 자신감을 갖고 작품이 시작된다면, 반에서 3분의 2정도 이상 찍고 들어가면 미드 이상의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6천만뷰를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라스트’는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의 조남국 PD와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의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라스트’는 혈전과 암투가 오가는 지하세계의 100억 원을 둘러싼 남자들의 맹렬한 생존경쟁을 그린 액션 누아르 드라마다. 잘나가는 펀드매니저였던 장태호(윤계상)가 주식작전에 실패해 한 순간에 인생이 몰락한 뒤 우연찮게 서울역에 숨겨진 지하세계에 발을 딛게 되는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편 ‘라스트’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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