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8.17 21:36

[S영상] '처용2' 하연주 "액션 연기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하연주가 '처용2'를 통해 액션 연기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OCN 호러 수사극 '처용2'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철우 감독, 홍승현 작가, 오지호, 전효성, 하연주, 유승목, 연제욱, 김권이 참석했다.

이날 '처용' 시즌2에 합류한 하연주는 윤처용 역을 맡은 오지호에 대해 "오지호는 보기엔 상남자고 몸도 너무 좋고 외모도 준수하다. 그런데 현장에서 보면 꼼꼼하고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연기를 하시더라"고 답했다. 또 "현장 분위기 메이커다. 일부러 더 나서서 재미있게 해주셔서 이번에 처음 합류했지만 덕분에 잘 적응해 가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하연주는 작품에서도 오늘 의상처럼 섹시한 모습을 볼 수 있냐는 질문에 "형사다보니 섹시한 모습을 어필을 하기 쉽지가 않다. 드라마 속에서는 열심히 뛰어다니고 메이크업도 거의 안한다. 구두 신을 일도, 원피스를 입을 일도 없어서 오늘 멋 좀 부려봤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형사 연기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그동안 액션 연기를 굉장히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하연주는 "무더위 때문에 힘드셨을 것 같은데 '처용2'를 보시며 시원하게 남은 여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할테니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OCN 호러 수사극 '처용2'은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이다. 이번 시즌에는 영혼을 보는 처용의 능력을 알게 된 동료들이 처용이 전하는 죽은 자들의 메시지를 믿고 따르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오는 23일 1,2화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영상 촬영 : 주성현 기자)

▲ '처용2' 하연주 ⓒ스타데일리뉴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