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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8.15 03:16

[S영상] 황정민 전도연 안재홍 이솜, ‘2015 디렉터스 컷 어워즈’ 주인공 되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배우 황정민과 전도연, 안재홍, 이솜이 올해 ‘디렉터스 컷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을 빛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2015 ‘디렉터스 컷 어워즈(Director's CUT Awards)’가 14일 오후 8시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가든 테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국제시장’의 황정민과 ‘무뢰한’의 전도연이 올해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신인연지자상에는 ‘족구왕’의 안재홍과 ‘마담 뺑덕’의 이솜이 선정됐다.

올해의 감독상은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이 차지했으며 ‘소수의견’의 김성제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족구왕’의 우문기 감독이 독립영화감독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심재명 명필름의 대표가 한국 영화계 발전의 뿌리가 되는 제작자상을 받았다.

한국영화감독조합과 디렉터스 컷 어워즈 위원회가 주최하는 ‘2015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상영작들을 대상으로 국내 영화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감독상, 연기자상(남/여), 신인감독상, 신인연기자상(남/여), 제작자상, 독립영화감독상 등 총 8개 부문을 시상하는 행사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1998년 처음 시작해 봉준호·허진호·박찬욱·홍상수·김지운·류승완 감독과 배우로는 한석규, 심은하, 송강호, 최민식, 하정우 등 대한민국 대표 영화인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왔다.

한편 2010년 시상식 이후 잠정 중단된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지난해 3년 만에 부활했으며 올해는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진행됐다.

(영상 촬영 : 주성현 기자)

▲ 2015 ‘디렉터스 컷 어워즈(Director's CUT Awards)’ 수상자들. ⓒJIM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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