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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8.14 03:41

‘달콤한 유혹’ 티아라 큐리 “장수원, 완벽한 연기 선봬…극중 로봇 역할”

▲ 티아라 큐리와 가수 겸 배우 장수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티아라 큐리가 함께 연기한 장수원의 연기가 아주 완벽해 보였다고 밝혔다.

MBK엔터테인먼트와 SBS MTV가 공동제작한 티아라의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 시사회가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티아라는 드라마 시사에 앞서 무대인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큐리는 “‘블랙홀리데이’라는 드라마 속 큐리 역할을 맡았다. 사회 초년생이라고도 할 수 있는 패션업계 회사원 역할인데 귀차니즘이고 일을 하기 싫어한다”라며 “일에 찌들어 있어서 쉬고 싶어 하는 친구라서 쉬고 싶다는 소원을 빌게 된다. 그냥 홀리데이가 아닌 블랙 홀리데이가 제목인 이유는 드라마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출연 드라마와 캐릭터 소개를 했다.

그는 함께 연기한 장수원에 대해 “장수원과 처음 연기하는 거라서 감히 연기가 늘었다고 판단할 수 없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장수원이 로봇으로 나온다”라며 “그래서 아주 완벽하게 보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소원 어플이 있다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은지 묻자 큐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다”라며 “좋은 쪽으로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달콤한 유혹’은 티아라 각 멤버 별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로 제작됐으며 1편 ‘환상의 여친’은 소연과 배우 이중문이 호흡을 맞췄다. 2편 ‘사랑할 때 비가온다’는 효민과 배우 현우, 3편 ‘블랙 홀리데이’에는 큐리와 장수원, 4편 ‘물망초’에는 은정과 김재욱, 5편 ‘사랑의 레시피’에는 보람과 김시후, 마지막 6편 ‘환생’에서는 지연과 서준영이 출연한다.

한편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은 오는 10월 SBS MTV와 네이버 및 중화권에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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