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조한선이 '정글의 법칙'이 함정이었다고 언급했다.

영화 '함정' 제작보고회가 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형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지안이 참석했다.

이 날 조한선은 '영화 제목처럼 함정에 빠진 적이 있냐'는 질문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정글에 다녀왔는데 진짜 함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힘들었다. 정말 아무것도 안줬다"며 힘들었던 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조한선은 "마동석에게 정글을 무조건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마동석은 "아니다. 그냥 집에 있겠다"라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함정'은 한 부부가 인터넷으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가면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 영화로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