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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5.08.04 08:53

치타, 신곡 ‘My Number’로 음원 차트 선전.. 여성 솔로 래퍼 유일 차트 상위

▲ 치타 ⓒC9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3일 0시 발표한 치타의 디지털 싱글 'My Number'가 공개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단숨에 진입하며 원더걸스, 샤이니 등 아이돌 대란 속에서 여성 솔로 래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3년 2개월 만에 걸밴드로 변신해 돌아온 원더걸스와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을 기습 발표한 샤이니 등 쟁쟁한 아이돌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꿰차고 있는 치타의 신곡 ‘My Number’의 행보는 주목할 만 하다.

현재 음원 차트는 씨스타, Apink, AOA, 원더걸스, 샤이니 등 아이돌 음원이 단단히 포진해있고 MBC '무한도전'의 혁오 자이언티,Mnet '쇼미더머니4'의 프로듀서 지코, 팔로알토, 로꼬, 박재범의 음원 등으로 틈새가 없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8월 음원 대란’ 속에서 치타는 솔로 여자 래퍼로서는 유일하게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안착했다.

이를 통해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우승자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차트 성적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타이틀곡 ‘My Number’는 치타의 ‘진짜’ 이야기를 고스란히 녹여낸 직설적인 가사에, 섬세한 비트,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셀러브리티’로 우뚝 선 치타의 과감한 이야기를 ‘Number’라는 단어를 통해 풀어내며 듣는 이로 하여금 치타의 솔직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치타는 신곡 발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각종 화보 촬영 및 광고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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