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5.08.03 22:02

[S영상] '뷰티 인사이드' 유연석 "우진 대표 내래이션 맡아 영광"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유연석이 수많은 우진을 대표해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내레이션을 맡아 영광이라고 밝혔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 언론시사회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백감독을 비롯 배우 한효주, 박서준, 천우희, 유연석, 문숙, 이동휘가 참석했다.

극 중 21명의 배우들과 우진 역을 연기하고 내레이션에도 참여한 유연석은 "내레이션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상상했던 부분과 다른 부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연석은 "내가 내레이션을 했지만 보이는 배우들이 모두 다르다 보니 극에 잘 흡수될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 많은 배우들께서 멋지게 해주셔 감사했다"며 "전체 내레이션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영광스러웠던 일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유연석은 "극 중 이수(한효주 분)처럼 '매일 바뀌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오늘 처음으로 영화를 보고나니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도 이 주제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테고, '나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질문을 던지며 영화를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다. 궁금증을 안고 극장에 오셔서 자신만의 해답을 하나씩 찾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한효주)가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를 담아 오는 20일 개봉한다.

(영상 촬영 : 소가영 기자)

▲ 유연석 ⓒ스타데일리뉴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