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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7.31 16:49

[S영상] ‘용팔이’ 정웅인 “‘가면’ 시청률 잘 받아 18% 이상 기대”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정웅인이 ‘가면’ 시청률을 잘 받아서 ‘용팔이’ 시청률은 18% 이상 갈 거라고 자신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원,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스테파니 리가 참석했다.

정웅인은 “주원과 김태희가 캐스팅됐다고 해서 작품을 선택했다. 주원과는 작품을 해봤기 때문에 김태희와 작품을 해보는 것에 대한 기대감과 흥분이 있었다. 처음에는 김태희를 잘 쳐다보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쳐다보며 얘기도 할 정도가 됐다”라며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기존의 드라마와 다른 스펙터클함이 있었다. 또 작가가 남성 캐릭터를 잘 살려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면의 시청률을 잘 받아서 분명히 이 드라마는 18% 이상 갈 거라고 생각하고 뛰어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살인마 눈빛에서 조금 더 완화시키려고 한다. 그게 캐릭터 변화라고 생각하고 이번엔 죽이지 않고 살려야겠다”라며 “이번엔 ‘여진을 살릴 거다’, ‘말하면 살릴 거다’ 이런 희망적인 유행어가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한편 ‘용팔이’는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수요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영상 촬영 : 소가영 기자)

▲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웅인.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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