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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7.30 17:32

[S영상] '어느 멋진 날' 걸스데이 소진 "여행 마지막 날 터진 눈물 '이불킥' 하고파"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걸스데이 소진이 여행 중 터진 감수성이 괜히 '이불킥'스럽다고 고백했다.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걸스데이 소진, 민아, 유라가 참석했다. 혜리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이날 소진은 첫 방송 이후 팬들의 반응에 대해 "내 나이와 리더임을 잊고 어렸을 때처럼 논 것 같아서 너무 푼수같이 생각될까봐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행 마지막날 캠프파이어 하면서 눈물 쏟지 않느냐"며 "마지막날 터진 감수성들이 괜히 '이불킥'스럽다"고 걱정했다.

소진은 멤버들의 실제 모습에 대해 "유라의 바보스러움과 개그감각, 저의 허당스러움. 그리고 민아와 유라의 바보 배틀이 있다. 혜리의 정신없음도 있다. 혜리는 비글미가 넘친다"라고 말하며 이 모습이 그대로 프로그램에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천해주고 싶은 일본음식에 대해 소진은 "저희가 일본음식을 원래 좋아하는데 오키나와 음식은 조금 특별했다. 새로운 음식을 많이 먹어봤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편의점 낫토 김밥이다"라고 말하자 다른 멤버들이 크게 박수를 치며 동의를 표현했다.

한편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은 아이돌 걸스데이가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로 4박 5일간 떠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3일 저녁 7시 MBC뮤직에서 첫방송된다.

(영상 촬영 : 주성현 기자)

▲ '어느 멋진 날' 걸스데이 소진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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