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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7.30 15:09

[S영상] ‘용팔이’ 주원 “상대 역, 많은 후보 중 김태희 누나면 좋겠다 적극 어필”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주원과 김태희가 ‘용팔이’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원,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스테파니 리가 참석했다.

주원은 김태희와 함께 연기하는 소감에 대해 “처음에 김태희 누나랑 같이 한다고 했을 때 그 누구보다 좋아했다. 작품을 할 때 많은 후보들이 있지만 김태희 누나면 좋겠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남자라면 당연히 김태희 누나와 하는 게 좋겠다고 느낄 것”이라며 “내가 더욱 반했던 건 첫 리딩 때였다. 어떻게 이 미모에 성격미도 있나 싶었다. 만나면 만날수록 더 예쁜 것 같고 즐겁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희는 “주원은 훌륭한 인성을 가진 것 같다. 주원의 작품을 거의 다 봤는데 한 작품 한 작품 필모가 쌓여가면서 매력이 배가되고 실력이 늘어가는 게 보이더라”며 “오히려 내가 배울 점이 많은 배우라고 생각해서 주원과 함께하게 돼 너무 기쁘다. 주원이 용팔이 역할에 정말 잘 어울린다. 여러분도 보면 그렇게 느끼실 것”이라고 주원을 칭찬했다.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한편 ‘용팔이’는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수요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영상 촬영 : 소가영 기자)

▲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태희와 주원.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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