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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7.30 08:46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로 안방극장 복귀... 황정음과 다시 한번 호흡

▲ 박서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배우 박서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마녀의 연애’, ‘킬미,힐미’, 영화 ‘악의 연대기’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매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가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더욱이 그는 드라마 ‘킬미, 힐미’를 통해 환상의 ‘남매 케미’를 선보인 황정음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킬미힐미’에서 쌍둥이 남매로 자라나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불러일으켰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첫사랑 연인으로 다시 만나는 만큼 이번에 이들의 사랑이 이루어질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쥐뿔도 없는 폭탄녀로 역변한 ‘그녀’와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환골탈태한 ‘그’의 달콤 아슬 숨은 첫사랑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황정음과 박서준에 이어 고준희와 최시원의 합류로 기대치를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박서준은 극 중 어린 시절의 작고 뚱뚱한 모습에서 벗어나 모델 못지 않은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최연소 잡지사 부편집장 ‘지성준’ 역으로 분한다. 일에 있어서는 철저한 프로이며, 다른 여자들에겐 건조한 남자지만 첫사랑 앞에서만큼은 한없이 따뜻한 인물을 매력적으로 그릴 예정이다.

그는 출연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시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언제나 제 몫 이상을 소화해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주목 받는 20대 ‘대세 남배우’로 급부상했으며, 드라마, 영화 할 것 없이 매 작품마다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 그가 또 어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폭탄녀'로 역변한 그녀와 '완벽남'으로 정변한 그의 밀고 당기는 사랑이야기를 그릴 '그녀는 예뻤다'는 MBC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수, 목 드라마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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