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7.30 08:35

종영 앞둔 '가면' 시청률 11.5%... 소폭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사수

▲ 드라마 '가면' 주지훈 수애 ⓒSBS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SBS 드라마 '가면' 시청률이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사수했다.

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9회는 전국 시청률 11.5%, 수도권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회 방송분이 기록한 12.7%(전국 기준)보다 1.2%p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이자 유일한 두자리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가면'에서는 변지숙(수애)과 최민우(주지훈)의 절절한 사랑이 그려졌다.

민우는 불 속에서 지숙을 구해냈지만 이내 정신을 잃었고, 그 사이 민석훈(연정훈)이 지숙을 데려가 익사시키려 했다. 민우에겐 지숙의 피가 물든 옷가지를 남기며 민우를 지숙 살해범으로 몰아갔다.

결국 민우는 실종됐던 지숙을 찾아내 둘 만의 시간을 보냈다. 지숙은 서은하로 살았던 모든 시간을 털어놓고 자수하겠다고 말했다.민우는 하루동안의 행복한 시간을 제안했다. 지숙은 자수를 만류하는 민우에게 "우리 다시 만나게 될 거잖아요"라고 말하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종영까지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면'속 주인공들이 마지막까지 행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전국 시청률 7.9%, 수도권 시청률 8.3%를, KBS2 '어셈블리'는 전국 시청률 5.0%, 수도권 시청률 5.1%를 각각 기록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