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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7.30 01:01

[S영상] ‘미세스 캅’ 이다희 “밝은 캐릭터, 나만의 색깔 입혀 연기하고픈 욕심 생겨”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이다희가 전작들과 달리 밝은 캐릭터에 끌려 ‘미세스 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인식 PD와 김희애, 김민종, 이다희, 손호준, 신소율, 이기광, 박민하가 참석했다.

이다희는 “그 전까지 했던 역할들이 어둡거나 차가웠다. 평소 성격은 전혀 반대다. 그래서 밝은 캐릭터라는 게 제일 많이 끌렸다”라며 “그 안에서 나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연기를 하면 어떨까 욕심이 생겼다”라고 작품 선택 계기를 설명했다.

대선배 김희애에 대해 그는 “연기하다 보니 ‘이래서 김희애 선배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김희애 선배님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게 너무 자연스러워서 연기하는 매순간 배울 점이 있는 것 같았다”라며 “내 나이 또래도 그렇고 모든 배우들이 김희애 선배님을 롤모델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김희애 선배님이 모든 배우들의 로망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인 촉 좋은 형사 아줌마의 동분서주 활약상과 애환을 그려나갈 드라마다.

한편 ‘미세스 캅’은 ‘상류사회’ 후속으로 오는 8월 3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영상 촬영 : 소가영 기자)

▲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다희.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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