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 날 방송된 '상류사회'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시청률 10.1%, 수도권 시청률 11.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기록 9.8%(전국 기준)를 뛰어넘는 수치로 마무리를 장식하게 된 것이다.
'상류사회'는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사랑과 이별을 거듭하던 청춘들이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배경을 벗어 던지려는 윤하(유이)와 개천에서 난 용이 되려는 준기'(성준)은 결국 청혼으로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했다. 재벌가 자제 창수(박형식 분)와 캔디걸 지이(임지연 분)는 절절한 로맨스 끝에 결혼에 골인, 아이까지 임신하며 결실을 맺었다.
특히 박형식은 이 작품에서 개본부장 '유창수'로 분해 시청자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으며 발전된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얻어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화정'은 전국 시청률 10.3%, 수도권 시청률 11.5%를, KBS2 '너를 기억해'는 전국 시청률 5.0%, 수도권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한편 '상류사회' 후속으로는 김희애, 김민종, 손호준, 이다희, 이기광 등이 출연하는 '미세스 캅'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