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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1.11.29 14:25

유지태 청첩장 공개, 김효진 아이디어+유지태 디자인 하나 된 ‘심플’ 그 자체

 

사진출처-유지태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의 청첩장이 여느 커플과 달리 심플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사진작가 조선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받아본 청첩장 중 가장 미니멀한”이라며 유지태 김효진의 청첩장을 공개했다. 청첩장에는 입체 글씨로 ‘유지태 김효진’이 새겨 있다.

깔끔하고 독특한 한글로 유지태 김효진 두 사람의 이름만을 정갈하게 얹은 청첩장은 화려함 보다는 소박함을 추구하는 두 사람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해 간결함의 정점을 찍었다.

또한 재생지를 활용해 청첩장을 제작하자는 아이디어는 김효진이 청첩장의 디자인은 유지태가 맡아 두 사람의 취향을 잘 반영했다.

유지태 김효진 커플은 어떤 미사여구나 장식보다는 두 사람의 이름을 걸고 열심히 잘 살겠다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 청첩장을 이렇게 디자인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지태 김효진의 핑크빛 청첩장이 화제가 되자 29일 새벽 유지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희 청첩장의 참모습이에요. 저희 청첩장은 하얀색이에요. 누군가 블로그에 올리신 글과 사진이 있어서 트윗에 올려요”라며 블로그 게시물을 링크했다.

블로그에 게시된 유지태 김효진 청첩장은 하얀색. 게시자는 “친환경 종이에 정통 콩기름 잉크로 인쇄한 에코 청첩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영빈관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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