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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7.28 23:45

‘상류사회’ 박형식 “책임감 갖고파…같이 살고파” 정경순·임지연 마음 다 얻어

▲ ‘상류사회’ 박형식이 임지연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결혼에 골인했다. ⓒSBS 캡처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상류사회’ 박형식이 임지연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결혼에 골인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마지막회에서는 유창수(박형식)이 엄마의 결혼 허락을 받고 이지이(임지연)에게 청혼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창수는 자신의 엄마(정경순)에게 “지이랑 결혼해야겠다. 이혼할 때 이혼 하더라도 결혼하고 싶다. 책임감 있는 남자가 되고 싶다. 책임감 갖고 싶다”라고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지이가 남자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은 안된대. 그러니까 엄마 아빠가 허락해 줘야 돼”라며 막내아들다운 애교로 엄마가 거절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결국 이지이와 결혼 승낙을 받았다.

유창수는 이지이의 집을 찾아가 “오늘을 살자. 내일은 아무도 모른다”라며 “사람들은 우릴 보고 계속 분명히 헤어질 거라고 말한다. 그래도 같이 살자. 내가 너하고 같이 살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유창수는 “넌 어떻게 할래, 나하고 살래?”라고 물었고 이에 이지이는 “살래”라고 답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을 달달한 포옹을 했다.

이날 엔딩 장면에는 박형식이 부른 ‘상류사회’ 네 번째 OST ‘You're My Love’가 흘러나오며 드라마의 해피엔딩을 알렸다.

한편 SBS ‘상류사회’는 지난 6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해 7월 28일 16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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