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의 음원서비스 벅스(Bugs)가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벅스는 '편의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홈페이지를 바꿨다. 벅스의 강점 세 가지 ▲430만 대규모 음원 보유 ▲'슈퍼사운드' 고음질 음원 ▲전문적으로 맞춤 음악을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토대로 개편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성향에 맞춰 유저인터페이스(UI) 기능을 강화했다.
벅스뮤직,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 강화 주목
이번 개편으로 달라진 홈페이지를 보면 첫째, 이해하기 편리해졌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별도의 학습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음악 감상 패턴에 맞춘 통일된 디자인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 확장 예정인 모든 디바이스에서도 간결하고 친근한 공통 디자인을 선보인다. 벅스는 이미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Apple CarPlay, Apple Watch,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 구글 크롬캐스트, LG 스마트TV 전용 앱 등을 출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음악 감상이 가능하토록 개선했다.
둘째, 검색이 편리해졌다. 현재 벅스가 보유 중인 430만 곡의 대규모 음원 중 원하는 곡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어디에서나 음원 검색이 가능한 메뉴바를 제공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새로운 소식을 한 곳에서 받아보는 '알림 기능'도 선보인다. 또한 틀린 검색어를 수정하는 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셋째, 감상이 편리해졌다. 벅스의 강점인 '슈퍼사운드' 고음질 음원만 모아, 듣고 싶을 때 'FLAC 전용관'을 이용하면 된다. 현재 벅스가 보유 중인 FLAC 음원은 90만 곡으로, 나만의 선곡 음악을 듣고 싶다면 ‘뮤직4U’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감상 및 다운로드 기록, 검색 히스토리 등의 사용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 개인 별 취향에 맞춘 음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여기에 '장르별' 메뉴에서 벅스가 독점으로 서비스 중인 GENUIN, OEHMS 클래식 레이블을 비롯해 ECM 재즈 레이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날짜, 시간대 별 듣기 좋은 채널을 추천해 주는 '라디오'도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