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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7.28 11:34

'냉장고를 부탁해' 샤이니 키, 8년 차 아이돌의 남다른 노력 담긴 냉장고 공개

▲ '냉장고를 부탁해' 샤이니 키 ⓒJTBC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보아와 샤이니 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키는 '스키니한 몸매의 대명사' 샤이니로 8년차가 될 때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마른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일단 그의 냉장고에는 쌈채소, 소고기 안심, 양배추즙, 곤약 등 각종 다이어트에 좋은 재료들로 가득했다.

키는 "세상에 있는 모든 다이어트 다 해봤다"며 "쉽게 살찌는 몸으로 평생 관리해야 하는 체질이라서 탄수화물을 반 년째 먹지 않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 '냉장고를 부탁해' 샤이니 키 ⓒJTBC

또한 키는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연습생 시절 종현, 태민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인 반면 나와 온유는 식단 조절을 해야 했다"며 "종현과 태민이가 먹는 7,000원짜리 LA 정식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나와 온유는 어묵백반이나 된장찌개만 먹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LA정식이 뭐냐"고 물었고, 키는 "치킨가스, 돈가스, 생선가스 조합이다. 그게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모른다"고 서러움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 '냉장고를 부탁해' 샤이니 키 ⓒJTBC

키는 셰프들의 요리 대결에 앞서 오늘만큼은 제대로 한번 먹어봤으면 한다며 '상상 이상의 고열량 요리'를 요청했다. 이에 샘킴과 홍석천은 각각 '소시시 달콤하시지'와 '키스버거'를 선보였다.

샘킴의 요리를 맛본 키는 "'말이 안 된다' 싶은 맛이다"며 "고열량임에도 거부감이 느껴지는 기름진 맛이 아니다. 고열량 요리를 먹으면 죄책감이 드는데 마음이 편안해지는 맛이다"고 평했다.

이어 홍석천의 '키스버거'를 먹은 키는 "진짜 장난 아니다"라며 "맛있는걸 오랜만에 먹으면 오장육부가 꿈틀대는걸 아느냐"고 말하며 리얼한 표정을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키는 홍석천의 '키스버거'를 선택해 홍석천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 '냉장고를 부탁해' 샤이니 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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