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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가량 인턴기자
  • 방송
  • 입력 2015.07.28 11:03

'라스트' 서예지, 힐링 에너지 발산…'서울역의 꽃' 눈도장

▲ '라스트' 서예지 ⓒJTBC

[스타데일리뉴스=김가량 인턴기자] 서예지가 금, 토요일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의 여주인공 서예지(신나라 역)의 힐링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것이다.

서예지는 원작에 없는 캐릭터 신나라로 분해 당당하고 씩씩한 첫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언변이 좋은 공형진(차해진 역)마저 휘어잡는 말솜씨를 겸비했을 뿐더러 봉사활동은 기본, 노숙자들과 쿵짝이 잘 맞는 찰떡호흡을 선보여 그녀가 왜 ‘노숙자의 꽃’인지 짐작케 한다는 평이 이어졌다. 특히, 첫 만남부터 남달랐던 서예지와 윤계상(장태호 역)은 점점 다양한 사건들로 얽히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또한 TV캐스트를 공개된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화단을 꾸미거나 비를 맞고 뛰어가는 등 한층 진전된 관계를 엿볼 수 있어 앞으로 드라마에서 이들이 전할 따뜻한 감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화장기 없는 얼굴, 수수한 옷차림 등 꾸밈을 최소화했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서예지가 구축해 나갈 ‘신나라’ 캐릭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뿐만 아니라 서예지는 가장 편견이 생기기 쉬운 곳에서 누구보다도 편견 없이 사람을 대할 줄 아는 면모를 선보인다고 해 주변인물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어떠한 힐링 에너지를 전파할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지하세계에 첫 발을 들인 윤계상이 No.7 조재윤(뱀눈 역)을 제치고 서열 7위의 자리에 올라 지하세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더불어 2회 방송 말미엔 No.6 김영웅(배중사 역)과의 서열싸움 ‘파티’를 예고해 그가 또 다시 서열 피라미드에 파란을 일으킬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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