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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7.27 16:50

'힐링캠프' 김제동, 개편 후 단독 MC 첫방... 첫 게스트 '천만 배우' 황정민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새롭게 개편한 SBS'힐링캠프-500인' 첫 회가 오늘 밤 방송된다.

SBS '힐링캠프'는 김제동을 포함한 500명의 시청자 MC와 1명의 게스트가 맞붙는 긴장감 백배 리얼 토크쇼로 새 단장해 첫 녹화를 마쳤다.

▲ '힐링캠프' 김제동 ⓒSBS

이날 녹화에서 혼자 '힐링캠프'에 잔류하게 된 김제동은 이경규, 성유리 하차 후의 개편 첫 녹화였던 만큼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제동은 주위에서 "'너 혼자 단독 MC 맡게 돼서 너무 힘들겠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솔직히 마음에 너무 부담이 많았다"고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SBS '힐링캠프-500인'의 대망의 첫 번째 게스트로는 '천만배우' 황정민이 출연했다.

배우 황정민은 영화 '부당거래', '신세계' 등에서 선보였던 감칠맛 나는 욕설 연기가 실제 모습이었음이 평소 황정민과 두터운 친분이 있는 MC김제동을 통해 밝혀졌다.

김제동은 "황정민과 차를 타고 가다가 (청담대교로 가면 안 되는데) 길을 잘못 들었다. 그래서 청담대교에게 45분간 욕을 퍼부었다"며 "청담대교에 욕한 장면이 블랙박스에 녹화 되어 있다"면서 황정민이 실제로도 까칠한 욕쟁이임을 폭로했다.

절친 김제동의 폭로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던 황정민은 결국 "욕하는 걸 좋아 한다"고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 '힐링캠프' 황정민 ⓒSBS

또한 황정민은 "삶을 리셋하면 뭘 하고 싶냐?"는 시청자 MC의 질문에 "일단 배우는 안 할 것이다. 배우 말고도 내 삶에서 잘하는 게 분명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자타공인 '연기의 신' 황정민이 다시 태어나면 배우를 안 하겠다고 한 이유는 무엇일지 오늘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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