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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5.07.24 18:25

[영상] ‘마지막 위안부’ 메인 포스터 공개...위안부의 치욕적이고 비극적인 삶 조명

▲ 마지막 위안부 ⓒ투윈미디어, 라온컴퍼니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일본군 위안소에 강제 동원되어 일본군에 의해 성 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한·중·일 여성들의 비극적인 삶을 적나라하게 다룬 ‘마지막 위안부’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 8월 잊혀져서는 안 될 끔찍한 역사, 일본군 위안소로 강제동원된 위안부들의 비극적인 삶을 다룬 ‘마지막 위안부’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지막 위안부’는 제 15회 광주국제영화제(2015) ‘한국영화는 지금’ 섹션을 통해 상영된 작품으로 감독과 제작진이 10여년 동안 위안부들을 대상으로 직접 인터뷰하며 조사한 실화를 바탕으로 태평양 전쟁 말엽 일본군 위안소에 강제 동원되어 일본 군에 의해 육체를 강요당하고 짓밟혀 성 노예로 살아야 했던 일본군 위안부 여성들의 비극적인 삶을 다룬 작품.

오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민간업자에 의해 설립된 위안소((慰安所) 간판아래 서 있는 한중일 여성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일제의 만행으로 의도하지 않게 일본군 위안부의 치욕적인 삶을 살게 된 조선인 ‘연희’ 그녀와 함께 끌려온 조선 여자들, 납치되 끌려온 중국인 ‘단단’, 돈을 벌기 위해 전쟁터를 찾은 일본의 퇴기 ‘미야꼬’ 등 성 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여성들의 모습을 담아내 잊혀져서는 안 될 끔찍한 역사를 상기시킨다.

‘마지막 위안부’ 메인 예고편은 일제의 만행으로 강제 동원 돼 위안부의 치욕적인 삶을 살아야만 했던 조선인 ‘연희’(한가영 분)와 중국인 ‘단단’(레이 분), 일본의 퇴기(退妓) ‘미야꼬’(김미영 분) 한·중·일 세 여성이 일본군 위안소에서 겪게 되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적나라하게 담아내며 보는 이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 8월 꼭 봐야 하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마지막 위안부’는 오는 8월, 위안부들의 비극적인 삶에 공감하며 영화 그 이상의 진실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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